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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셀랩메드-에스지메디칼, CAR-T 공동연구개발 착수(데일리팜)

No. 16

2020-10-23

 


 
 
 ▲ 셀랩메드 송성원 대표(좌)와 SG메디칼 오세문 대표(우)
[데일리팜=노병철 기자]
셀랩메드가 에스지메디칼과 손을 잡고 CAR-T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나선다.

셀랩메드 (대표 송성원)와 에스지메디칼 (대표 오세문)은 지난 22일 항체치료제 및 키메라 항원 수용체 변형 T 세포 (Chimeric antigen receptor, CAR-T)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.

셀랩메드는 항체치료제와 CAR-T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혁신항암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, 항체치료제 (YYB-101)는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국내에서 임상2상을 진행 중이며, 국내 유일의 교모세포종 CAR-T 세포치료제인 YYB-103은 동물 모델에서 안전성과 항암효과를 확인하여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.

세계 최고 수준의 유전자 증폭기술을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의 관계사인 에스지메디칼은 면역화학진단검사 시장의 개척자로서 다양한 감염성 질환 및 암 진단키트 개발, 그리고 치료용 항체개발 등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해 왔으며, 최근 COVID-19 진단을 위한 검체 수송배지 및 항원, 항체 검출을 위한 다양한 면역진단제품을 출시했다.

셀랩메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지메디칼과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, CAR-T 세포치료제 분야의 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및 적응증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.

송성원 셀랩메드 대표이사는 “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스지메디칼㈜이 보유한 항체발굴 기술과 셀랩메드의 CAR-T 세포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암특이 항원에 대한 CAR-T 세포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국내 CAR-T 세포치료제 시장의 리더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겠다”는 포부를 밝혔다.

한편, 셀랩메드는 교모세포종 CAR-T 치료제의 임상을 위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‘YYB-103’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승인(IND)을 신청, 승인 시 국내 최초로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노병철 기자 (sasiman@dailypharm.com)